'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2015' 한국 신진작가 4명 참여

22일부터 2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
실험적 장르 선보여
  • 등록 2015-01-08 오전 9:26:38

    수정 2015-01-08 오전 9:28:50

김채원 작가의 2014년작 ‘딥 심플리시티’(Deep Simplicity)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2015’에서 한국 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

‘루킹 아웃/루킹 인’(Looking Out/Looking In)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강서경·김채원·박진아·최원준 등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네 명의 작가들은 각각 회화, 조각, 비디오, 혼합매체 등 여러 장르를 통해 사회·정치적 문제에서부터 일상 세계에 대한 철학적 고찰 등 다양한 주제들을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예술적 표현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상업성이 강조되던 아트페어의 성격에서 탈피, ‘베니스 비엔날레’의 국가관 개념과 미술관급 전시를 아트페어와 융합한 아시아 미술 기획전 ‘아트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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