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공개...단순한 문단속보단 '이런 방법'이 효과적

  • 등록 2014-08-03 오후 6:51:50

    수정 2014-08-03 오후 6:51:5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휴가철에는 절도사건이 평소보다 20%p 이상 증가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첫 번째로 문단속이 필수다. 출입문 외에도 창문, 베란다 문 등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방범창이 설치됐어도 창문 안쪽에서 문을 닫고 반드시 시정장치를 해야 한다.

△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을 잘 알고 실천하면 피서지에서 걱정없이 놀 수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출입문을 잠근 뒤 열쇠를 우유 주머니나, 수도 계량기함, 우편함 등에 넣는 일은 꼭 피해야 한다. 신문, 우유, 우편물의 경우 정지시키거나 경비실 등에 맡겨 집이 비었다는 사실을 외부에서 알 수 없도록 조치한다.

TV나 오디오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틀어놓는 것도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중 하나다.

또한 빈집털이범이 가스 배관을 타지 못하도록 가시철망을 둘러놓는 것도 권장된다. 이러한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면 피서를 가서 집 걱정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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