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추석을 겨냥,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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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을 맞아 13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규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고,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6호’(4만2800원)와 ‘스팸8호’(3만1800원)가 올 추석에도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식용유 단독으로만 구성한 세트 비중을 축소했고 복합형 세트 내 식용유의 구성을 늘렸다.
주력 제품으로는 ‘백설 포도씨유2호’(2만3800원)와 ‘백설 프리미엄14호’(9900원)로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극대화한 복합 구성 세트인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특선세트에는 알래스카 연어캔의 비중을 확대 구성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외에도 기존 ‘햇바삭 김’ 선물세트를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로 만든 ‘햇바삭 토종김’으로 전면 교체해 세트를 구성했고, ‘한뿌리’ 선물세트는 병 용기와 디자인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