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2M 신기술 독자개발..협력사에 개방

무선망 통한 M2M 업그레이드 기술 'FOTA' 개발
  • 등록 2012-11-22 오전 11:21:21

    수정 2012-11-22 오전 11:21: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무선망을 통한 업데이트 기술인 FOTA(Firmware Over The Air)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사물지능통신(M2M) 분야에 적용하고, 이를 중소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 개발로 직접 방문 작업해야 했던 M2M 단말들의 소프트웨어 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무선으로도 가능해져 KT와 협력사의 애프터서비스 처리 비용 및 시간이 50% 이상 대폭 절감될 예정이다.

또한, 외산 FOTA를 사용하고 있던 협력사들은 앞으로 KT의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라이선스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M2M 단말 및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FOTA는 특히 무선 업데이트 최신 기술인 ‘델타 업데이트’를 반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델타 업데이트는 무선망을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시 변경사항만을 적용하는 기술로,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고 네트워크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KT는 FOTA 솔루션을 KT 자체 M2M 서비스인 브랜드 택시, 디지털 운행 기록계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8개 M2M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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