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고려개발 부여공장 인수

사명변경 및 사업다각화 실시
  • 등록 2009-12-07 오전 11:14:59

    수정 2009-12-07 오전 11:14:5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대림산업(000210) 계열 대림콘크리트공업이 철구조물 공장인 고려개발(004200) 부여공장을 7일 인수하고 사명을 대림씨엔에스(C&S)로 바꿨다.

대림C&S는 이번 인수와 사명변경을 통해 특수강교와 해상구조물, 풍력발전 분야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봉삼 대림C&S 사장은 "12월7일을 `제2 창업일`로 생각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건설기자재 전문회사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C&S는 파일업계 최초로 PHC파일에 `하이파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기업 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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