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들, 아직까진 대량해고 안나서

채용동결 정도로 그쳐…유능한 직원 잃을까 우려
실업률 증가는 피할수 없을 듯
  • 등록 2008-01-25 오전 10:50:26

    수정 2008-01-25 오전 10:50:26

[이데일리 임현옥기자] 대형 금융회사에 감원바람이 불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미국 기업주들은 대형 구조조정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기업 고용주들은 경제가 개선될 때를 대비, 각 분야의 숙련된 직원 해고를 자제하고 있다. 대신 신규 채용을 동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의류업체인 시카고 FAS와 미국 델타에어라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인 알빈메리터 등 많은 기업들이 대량 해고 대신 생산과 재고를 줄이는 방법으로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전월 4.7%에서 5%로 크게 상승했다.

내셔널 시티의 리차드 드카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 상반기 실업률은 5.25%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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