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 佛 자동차부품업체와 합작(상보)

포레시아와 자본금 113억원 규모 합작사 설립키로
  • 등록 2007-04-30 오전 11:24:00

    수정 2007-04-30 오전 11:24:0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는 30일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포레시아와 자본금 113억원 규모의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신성포레시아라는 이름으로 마산시 수출자유구역안에 세워진다. 최초 포레시아가 7억6800만원, 신성델타테크가 4억9100만원을 출자하며 앞으로 20개월안에 자본금을 113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성포레시아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대우자동차를 주고객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앞의 패널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콘솔, 도아 패널을 생산하게 된다. 또 오는 2009년 100억원, 2010년 3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신성포레시아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오는 2009년 르노삼성의 SM3 및 SM5의 모델 교체를 대비해 사전부터 준비해온 것"이라며 "자동차 사업부문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함께 단품 위주의 생산방식을 벗어난 모듈 제품으로의 사업 영역 다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레시아는 프랑스 낭테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9위의 자동차 부품회사. 지난해 약 1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 세계에 180여개의 합작회사와 6만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배기시스템, 도어패널, 인스트루먼트 패널, 전면 범퍼, 자동차 시트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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