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3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
|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6.0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3틱 오른 117.42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799계약, 은행 200계약 등 순매수를, 개인 46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99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759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 하락한 2.918%, 5년물 금리는 3.1bp 내린 2.928%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3.0bp 내린 2.927%, 20년물은 2.2bp 내린 2.968%, 30년물 금리는 2.6bp 내린 2.874%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시간 오전 9시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만남은 현재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4%, 레포(RP)금리는 3.50%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의 콜차입 수요가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