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밸로프(331520)는 리듬 게임 ‘오투잼 리믹스’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지원자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 리듬게임 ‘오투잼 리믹스’ 이미지. (사진=밸로프) |
|
이번 2차 CBT는 정식 출시를 목표로 7월1일부터 3일간 총 300명의 지원자를 추첨으로 선발하고자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종료일 기준 8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일본 내 게임 웹진 오토마톤의 CBT 모집 기사는 18만5000뷰를 기록했다.
2차 테스트에서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와 곡이 공개됐다. 기존 1차 테스트 당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했으며 1차 테스트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캐릭터 치장 기능도 새롭게 공개했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번 CBT 참여 이후 설문 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자세하게 작성한 지원자 12명을 선정해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투잼 리믹스는 밸로프에서 과거 오투잼을 리퍼블리싱해 새롭게 선보인 게임이다. 올해 초 자체 플랫폼인 브이펀과 자회사 ‘G.O.P’의 플랫폼 일본 피망에서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지원자를 모집해 약 700명이 신청한 바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지난 1차와 이번 2차 CBT로 수렴한 지원자 의견을 반영해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2차 테스트 이후 더욱 세련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