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디지털(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뱅커(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PB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PB 서비스’란 디지털 고객이 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PB(Private Banker)의 맞춤형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자산 300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PB를 이번 서비스에 참여시켰다. 국내주식, 미국주식, 금융상품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 상품에 강점을 가진 투자전문가 PB 22명을 디지털 PB로 선발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디지털 고객은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디지털 PB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고객들은 자기 주도형 투자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보유 종목 및 자산 진단, 추천 포트폴리오 등 일부 영역에서 전문가 투자 상담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여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고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11월 30일까지 예약 상담 서비스 신청 후 상담을 완료한 디지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선호하는 PB를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하고 상담을 완료한 디지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