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미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엔 ‘어릴 때 계란 소비하면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위험 감소’(Early life egg consumption reduces egg allergies in 6 year old children)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이 연구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가 땅콩을 섭취하면 땅콩 알레르기가 감소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근거해 수행됐다. 이 연구엔 모두 1,252명의 아이가 동원됐다. 연구팀은 생후 2, 3, 4, 5, 6, 7, 9, 10, 12개월 등 아이가 계란을 처음 먹은 시기를 기록했다. 만 6세가 됐을 때 계란 알레르기 위험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생후 12개월까지 계란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자라서 계란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영양 분야 저명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논문(Frequency of infant egg consumption and risk of maternal-reported egg allergy at 6 years)을 근거로 해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