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산업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는 지난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디지털혁신과에서 ㈜유비씨·㈜프론텍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31일 ㈜프론텍에서 중기부 디지털혁신과(왼쪽)와 ㈜유비씨(오른쪽)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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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혁신과는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이 실제로 잘 활용되고 있는지,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두 기업은 각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실무진이 참석하여 당시 진행했던 스마트 공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연을 하며 설명을 도왔다.
박승록 중기부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과제 현장의 실제적인 부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니즈를 앞으로의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계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비씨는 산업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제조 공장, 에너지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유비씨는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이기종의 설비들을 국제 산업표준 기술(OPC-UA)로 연결하는 플랫폼(Flexing CPS)을 독자 개발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제품을 출시하여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까지 타겟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