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신임 사장 선임

30여년간 한국후지필름BI 근무…글로벌 경력 쌓은 해외통
  • 등록 2023-03-31 오전 9:11:52

    수정 2023-03-31 오전 9:11:52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이 하토가이 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하토가이 준 신임 사장은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신임 사장은 1990년 메이지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후지필름BI(구 후지제록스 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엔지니어링 시스템 영업직을 시작으로 2007년 중국 지사 영업부 매니저, 2012년 베트남 지사 영업부 부장을 거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피스 솔루션 세일즈 확대를 견인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본부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쌓았고, 일본 본사에서도 다국적 인재들로 구성된 부서를 이끌며 글로벌 리더십과 인재 매니지먼트 역량을 구축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하토가이 준 신임 사장이 후지필름BI에서 3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혁신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토가이 준 신임 사장은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적의 방법으로 혁신을 제공해 ‘고객 행복 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을 강화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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