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칠성음료(005300)는 ‘플레이볼 인 통영’에서 진행 중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스모크헤드’와 통영의 대표 프리미엄 굴 ‘스텔라마리스’의 페어링 프로모션 행사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스모크헤드’는 위스키 원재료인 보리를 말릴 때 땔감으로 사용하는 ‘피트(peat)’ 의 향이 스며든 일명 ‘피트 위스키’로 특유의 스모키함이 있어 굴이 지닌 바다 내음과 잘 어울리는 위스키이다. 또한, ‘스텔라마리스’는 통영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굴 품종으로 일반 굴에 비해 살점이 크고 비린 맛과 짠 맛이 덜하며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굴 시즌인 겨울철을 맞아 싱글몰트 위스키 ‘스모크헤드’와 프리미엄 굴 ‘스텔라마리스’와의 푸드 페어링을 통해 위스키 ‘스모크헤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굴을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울 신촌 뉴타운 펍에서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스텔라마리스 굴, 뿔소라와 ‘스모크헤드’ 오리지널 2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메뉴와 ‘스모크헤드’ 오리지널, 럼레블, 하이볼티지 3종을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메뉴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스모크헤드’ 제품을 바다의 향과 함께 음미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