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며 다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신규 홈페이지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메뉴는 △회사소개 △비즈니스 △투자 정보 △ESG △인재채용으로 마련됐다.
| 롯데정밀화학이 새롭게 꾸민 홈페이지 화면 (사진=롯데정밀화학) |
|
이번에 신설한 ESG 메뉴엔 각 영역 정보공개 수준을 대폭 확대했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마이크로사이트(Micro site)도 별도로 열어 많은 양의 ESG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게끔 했다.
인재채용 메뉴엔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를 도입해 입사 시 맡게 될 업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지원자가 성장 커리어를 그려 볼 수 있도록 교육지원 제도를 공개하는 등 취업을 준비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지원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최근 트랜드에 맞게 빠른 음악과 역동적인 화면의 짧은(1분가량) 영상으로 어렵게 보이는 화학 회사를 신혼부부의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신규 홍보 영상(브랜드 필름)을 제작했다. 별도의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위한 홍보 영상(코퍼레이트 필름)에선 회사 제품과 역사, ESG 비전 등 회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 소개 페이지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그래픽을 적용해 쉽고 빠르게 물질취급정보, 물성표 등 전문적인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꾸몄다. 반응형 웹을 도입해 모바일 기기나 태블릿, PC 어디서든 제품을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영업사원과 연결되도록 제작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ESG 경영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변화된 니즈에 맞춘 소통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며 “특히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영상과 강화된 채용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인재들이 롯데정밀화학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