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백신·원부자재 中企에 최고 100억원 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화 박차
  • 등록 2021-11-03 오전 9:39:52

    수정 2021-11-03 오전 9:39:52

2일 오후 열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중진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을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10대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0대 유관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다.

중진공과 10대 유관기관은 백신·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산업, 수출, 연구개발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협력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국내 백신·원부자재 중소벤처기업의 시설 투자와 제품 양산을 위한 정책자금을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 기업 진단과 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 기업별 상품 입점을 돕고 지사화 사업이나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32개 지역본지부와 해외거점 등 현장조직을 활용해 백신·원부자재 기업 애로를 발굴하고 자금과 수출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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