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인행복콜센터 확장 이전

용산에서 중구로…상담사도 10명에서 15명으로
  • 등록 2019-03-02 오후 3:35:12

    수정 2019-03-02 오후 3:35:12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8일 확장 이전한 서울 중구 남산트라팰리스타워 농업인행복콜센터 새 사무실에서 상담사를 격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가 고령농업인 편의 제공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농협은행 용산별관에 있었으나 지난 2월28일 서울 중구 남산트라팰리스타워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상담사도 10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협중앙회가 만70세 이상 농업인의 다양한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돌봄 대상자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9월 구성한 조직이다. 올해부터는 경찰청과 연계한 고령농업인 대상 탄력순찰 서비스와 개별농가 택배 방문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기념해 지난 2월28일 이곳에서 기념식도 열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 최명호 고객행복센터장, 오경석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허식 부회장은 “더 많은 (농촌) 어르신에게 더 많이 연락하고자 상담사를 늘리고 사무소를 옮겼다”며 “농업·농촌 사회안전망 역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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