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 전달
  • 등록 2018-11-24 오후 1:54:34

    수정 2018-11-24 오후 1:54:34

메인비즈협회 소속 회원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김장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메인비즈협)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와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과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메인비즈협회와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재료를 이용해 우리농산물 소비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우리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을 직접 만들고 민통선 지역 내 농장에서 농산물 수확을 위한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메인비즈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100박스)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삼동 소년촌에 전달했다.

김정태 회장은 “최근 국제 무역분쟁과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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