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시총상위株↑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 유입에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전날 급락했던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반등에 나서면서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13포인트(1.12%)오른 824.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19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43억원, 79억원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2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유통, 제약,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은 오르고 있고 운송, 기타제조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