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처음 발표를 하겠지만, 아침에 조정을 해서 전북 군산 출신의 김관영 의원으로 원내수석부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현재 경제위기를 고려했을 때 “5월에 원구성을 완전히 끝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바뀌어서 우리에게 협조 요청을 해올 때 국회의장 아니라 무엇이라도, 어떤 것이라도 협력을 해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데 돌팔매를 맡더라도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권통합과 관련해선 “현재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 정치”라면서 “그리고 선거 결과는 제3당을 인정하고 황금분할을 시켜줬다. 안철수 대표의 판단이 옳은 것이다. 지금은 통합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