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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도 수수료 제도는 전세계 항공사 대부분이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항공사들도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좌석 선점 후 아무런 통보 없이 탑승을 하지 않을 경우 그 피해가 실제 탑승을 원하는 다른 승객에게 전가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의 `노쇼` 행태를 근절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본격적인 캠페인 활성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예약 후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는 손님으로 인해 실제 탑승을 원하는 손님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며 “에어부산이 항공업계의 노쇼 근절 움직임에 동참함으로써 이와 같은 경우가 감소하고 올바른 예약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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