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개점 2주년.. 동대문 쇼핑 메카로 `부상`

외국인 매출비중 50%↑..지방 방문고객도 증가
  • 등록 2015-06-02 오전 9:13:50

    수정 2015-06-02 오전 9:13:50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패션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www.lottefitin.com)이 지난달 말로 오픈 2주년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피트인은 동대문 상권에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며 2년 간 주변 상권을 부활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롯데피트인의 외국인 매출비중은 50%까지 증가했고 내국인 방문고객 중에서도 서울 외 지역 거주고객이 40%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중국 시진핑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국빈 방문하면서 요우커 매출이 전년 대비 250% 뛰었다.

롯데피트인은 오픈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7일 까지 열흘 간 정문 앞에 2주년 축하 대형 케이크를 선보이며 이 케이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롯데피트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기는 고객을 추첨해 제주스카이파크 1박 숙박권, 국도호텔 뷔페식사권을 증정한다.

롯데자산개발 정준택 점장은 “롯데피트인은 오픈 후 내·외국인에게 크게 사랑 받아 상권을 활성화 하며 ‘동대문의 봄’을 불러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라며 “K패션 외 푸드와 컬쳐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한류메카의 입지를 공고히 해 돌아오는 동대문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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