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제일모직(028260) 리조트·건설부문 신입사원 23명이 지난 10일 설을 혼자 보내야 하는 경기도 용인 인근의 홀몸 노인들 120명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일모직 신입사원들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인보노인복지센터에서 설 음식인 만두, 떡, 사골 국물, 과일 등을 포장해 인근 지역 노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제일모직은 2010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교육의 한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에버랜드로 무료로 초청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적극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일모직 신입사원들이 에버랜드 인근 용인지역 홀몸 노인들을 찾아 직접 만든 설 음식을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일모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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