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회복하며 기분좋은 출발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 500선을 회복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2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502.24를 기록 중이다. 사흘째 오르며 근 한달 만에 500선을 탈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소폭 순매수,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00선 공방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1%대 강세다.

CJ E&M(130960)은 방송콘텐츠 성장과 함께 올해 방송광고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북측의 남북관계 개선 제의에 남북경협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가수 싸이가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은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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