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희귀질환 의약품 약가제도 개선해야"

정부·제약사가 재정 분담하는 '위험분담 계약제' 제안
  • 등록 2012-10-08 오전 11:18:37

    수정 2012-10-08 오전 11:18:37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문정림 선진통일당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 약가제도가 항암제와 희귀질환 의약품 등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에 따라 항암제와 희귀질환 의약품 공급 지연을 막기 위한 ‘위험분담 계약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위험분담 계약제는 실제 진료상황에서 나타난 신약의 치료효과를 평가해 급여 및 약가의 결정에 연계하는 방식이다. 신약의 사용량 및 지출을 제한해 정부와 제약사간 합의된 기준을 초과할 경우 약가를 인하하거나 제약사로부터 환급하는 재정 연계방식이 대표적이다.

문 의원은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면서 “정책당국은 연구결과를 검토해 구체적인 도입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