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여야 간사 선임...與 한기호 vs 野 안규백

  • 등록 2012-07-11 오전 10:47:48

    수정 2012-07-11 오전 10:47:48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국방위원회 여야 간사로 각각 한기호(새누리당,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과 안규백 의원(민주통합당, 서울 동대문 갑)이 11일 선출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10시에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한 의원은 “군사 안보에 확고하게 기여하는 것이 우리 의원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국방위는 18대보다 군 경험이 많고 식견이 높은 장군 출신 의원들이 많아 편안하다”며 “여야를 초월해 국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상임위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두 의원은 관례에 따라 원내지도부에 의해 이미 각 당 간사 후보로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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