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첫마을에 공공임대136가구 추가공급

49~84㎡ 중소형 위주
10년뒤 분양전환가능
  • 등록 2012-06-27 오전 11:30:00

    수정 2012-06-27 오전 11:30:0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연기군에 세종시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물량은 지난해 12월 최초계약 및 예비자공급 실시 뒤 남은 미계약가구 등이다.

위치별로는 1단계아파트 127가구, 2단계 9가구이며, 평형별로 전용면적 49㎡ 71가구, 59㎡ 20가구, 84㎡ 45가구 등이다.

임대조건은 49㎡형이 보증금 1950만원에 월임대료 33만원, 59㎡형은 2100만원에 40만5000원이다. 84㎡형은 보증금 5350만원, 월임대료 58만원이 책정됐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할 경우 2년마다 이를 갱신할 수 있다.

순위·지역·청약통장 제한없이 만20세 이상 무주택세대주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10년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고, 11일 당첨자 발표, 24~25일 계약 체결예정이다. 입주는 7월24일 예정이다.

▲ 세종시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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