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자회사 워크아웃설에 `급락`

  • 등록 2011-02-11 오전 9:29:12

    수정 2011-02-11 오전 9:29:12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효성이 자회사인 진흥기업 워크아웃설의 유탄을 맞고 급락중이다.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효성(004800)은 전일보다 9.66% 하락한 8만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개장전 일부 언론을 통해 전해진 진흥기업이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진흥기업은 물론 모회사인 효성의 주가까지 끌어내리고 있다.

효성은 진흥기업의 지분 54.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진흥기업에 워크아웃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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