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에 `심폐소생술` 동영상 담긴다

삼성전자, 소방방재청과 업무협약
주요 휴대폰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 탑재
  • 등록 2009-12-22 오전 11:05:00

    수정 2009-12-22 오전 11:05: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소방방재청은 휴대전화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을 탑재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폴더폰 `W9100` 등 향후 출시하는 주요 휴대전화에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은 소방방재청이 일반인 교육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일반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휴대전화가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위한 도구로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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