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창수 회장, 남촌재단에 50억 주식 출연

  • 등록 2008-01-29 오전 11:01:42

    수정 2008-01-29 오전 11:01:42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29일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GS건설 주식 2만8660주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출연은 지난 8일 진행됐으며, 7일 종가 기준으로 50억원에 달한다.

허창수 회장은 2006년 12월과 2007년 1월에도 각각 GS건설 주식 3만500주, 8만6310주를 남촌재단 설립을 위해 출연한 바 있다.

남촌재단은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남촌재단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명칭을 남촌복지재단에서 남촌재단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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