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운용, 펀드 운용영역 확대..금융공학본부 신설

금융공학본부장 양태선씨·주식운용팀장 박형렬씨 선임
주식펀드 중심에서 부동산·사모펀드·구조화상품 등 확대
  • 등록 2007-01-16 오전 11:47:51

    수정 2007-01-16 오전 11:47:5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칸서스자산운용이 기존 주식형펀드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 대안투자(Alternative Investment)와 구조화상품 등 펀드운용 영역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최근 신임 대안투자 본부장을 선임한데 이어 금융공학본부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새로 신설한 금융공학본부장에 양태선 이사와 팀장에 오준완 차장을 각각 선임했다.

양태선 금융공학본부장(사진 위)은 1963년생으로 미국 와턴스쿨(Wharton School) 출신으로 하나증권 지점장을 거쳐 델타투자자문과 알파에셋자산운용에서 헤지펀드 및 금융공학 펀드 설계, 운용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금융공학본부 신설로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운용 영역과 더불어 구조화상품 시장에도 금융공학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모펀드(PEF), 부동산 등 기존의 대안투자 영역은 물론 이번 금융공학본부 신설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운용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는 더욱 우수한 운용 실적과 상품 공급으로 외형적 성장에 걸맞는 내실있는 운용사로 성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은 주식운용4팀장에 박형렬 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형렬 주식운용팀장(사진 아래)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KTB자산운용에서 리서치와 주식운용업무등을 담당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효율적인 펀드운용 능력 배가를 위해 리서치팀을 분리한데 이어 신임 주식운용팀장 선임으로 대형 운용사 못지 않은 주식운용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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