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대우증권(006800)과
현대증권(003450)이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동북아 3,4,5호` 선박펀드를 공모한다.
이번 `동북아 3,4,5호`는 각 200억원씩 총 600억원을 공모하며 10년 만기 연 6.2% 고정배당금을 분기단위로 지급하는 고수익 상품이다.
이번 공모에는 동양종금증권과 SK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하고, 한국투자증권은 대우증권의 청약사무취급회사로 대우증권과 통합경쟁률을 적용해 배정하게 된다.
`동북아 3,4,5호`는 2008년 말까지 액면가액 3억원이하 보유주식 배당소득은 전액 비과세, 3억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되기 때문에 고액투자자에게 유용한 절세형 상품이라는게 주간사 설명이다.
또 초저금리 시대에 1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연 6.2%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12월 중에 거래소시장에 상장, 환금성까지 보장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업성과와 관계없이 사전에 계약에 의해 고정배당금을 3개월마다 채권이자처럼 받을 수 있는 고정배당금 증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선박이라는 안정적인 물권을 담보로 하고 있어 담보부 사채의 안정성도 겸비한 금융상품이라고 밝혔다.
`동북아 3,4,5호`는 약 3년간 선박을 건조해 7년 동안 현대상선에 대선하고 대선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에 선박의 소유권을 현대상선에 이전하게 된다.
◇동북아 3,4,5호 선박투자회사 공모 개요
- 투자자 공모일 : 11월10일(수)∼11월12일(금)
- 배정공고 및 환불일 : 11월17일(수)
- 배당기산일 : 11월22일(월)
- 척당 공모주식수 : 펀드별 389만2600주(총 1167만7800주)
- 척당 공모금액 : 펀드별 200.08억원(총 600.24억원)
- 공모가격 : 5,140원(주당 액면가 : 5,000원)
*할증금액 140원은 11월26일 배당으로 지급 예정(연 6.2%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