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현대정보기술(026180)(대표 김선배 www.hit.co.kr)은 문화관광부의 `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시스템` 3차 사업을 성공리에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시스템`은 박물관 등 전국의 30개 문화유산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문화유산정보를 지식데이터베이스(DB)로 통합 구축, 종합적인 정보를 연계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국가문화유산 포털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지방박물관, 공·사립박물관, 대학박물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6만8000여건의 문화재 및 유물 등을 국가 표준안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보물 및 소장 유물에 대한 문화재 정보 DB 구축과 민속, 유물, 교육, 학습 등의 동영상 제작을 마쳤으며, 13개 사이버 박물관, 문화유산 포털사이트, 박물관 포털사이트 등 30개 기관의 홈페이지를 신규 또는 재구축 했다.
특히 3차원 기반의 사이버박물관과 인기만화영화 둘리 캐릭터를 활용한 `꼬마 문화유산 탐험가` 등 살아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자료의 간접체험을 통해 학습은 물론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문화유산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