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기획·제작 ‘단골식당’ 크랭크업

  • 등록 2024-07-30 오전 10:17:16

    수정 2024-07-30 오전 10:17:1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배우 마동석이 기획 총괄 및 제작을 맡은 영화 ‘단골식당’이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갔다고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가 30일 밝혔다.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단골식당’은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주현영, 김미경, 정용화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은 기획 총괄 및 제작자로서 아이템 선정부터 시나리오 기획 개발 및 제작에 참여했다.

‘단골식당’은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이다. ‘우천사’ ‘담쟁이’ 등을 연출한 한제이 감독이 연출한다.

한 감독은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라며 “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없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개봉까지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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