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교보문고와 신사업 모델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업 확장 판로 개척 위해 상호 협력
"대체투자 기회 제공·STO 활성화 기여"
  • 등록 2024-07-04 오전 9:23:31

    수정 2024-07-04 오전 9:23:31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교보문고와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 확장 판로 개척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테사 김형준 대표를 포함한 교보문고, 교보생명, 창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이해관계자 총 30명이 참석했다.

앞서 테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2024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교보생명그룹 ‘든든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업 대상인 교보문고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화예술 관련 금융상품 개발, 마케팅 협업, 신규 고객 유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교보문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테사만의 노하우와 교보문고의 브랜드 신뢰성을 결합해 다양한 대체투자의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STO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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