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엽 회장 “‘벤처천억클럽’ 발족…혁신성장 주도할 것”

중기부·벤기협, 벤처천억기업 기념식 개최
네트워킹 그룹 ‘벤처천억클럽’ 발족식 열어
“협력 강화·스케일업 지원·후배 기업 육성”
  • 등록 2023-11-27 오전 10:09:33

    수정 2023-11-27 오전 10:09:3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27일 “‘벤처천억클럽’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후배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사진=방인권 기자)
성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오늘 벤처천억클럽을 발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벤처천억기업은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869개사에 이른다. 전년 대비 17.6% 증가한 규모이자 역대 최고치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를 기념해 벤처천억기업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네트워킹 그룹인 벤처천억클럽 발족식을 갖고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성 회장은 “벤처천억클럽을 발족해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스케일업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후배 벤처기업 육성 등 민간주도의 상생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기업들을 향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성 회장은 “벤처기업은 이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의 중요한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특히 벤처천억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혁신하는 심장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돼 벤처기업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하면 우리나라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며 “벤처천억기업 달성을 축하드리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