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황현식 LGU+ 대표 대국민 사과..."보안 투자 1000억원 확대"

  • 등록 2023-02-17 오전 10:53:01

    수정 2023-02-17 오전 10:53:01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어제(16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발방지방안으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보보호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하고, 정보보호를 위한 연간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보안 전문기관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모의 해킹을 통해 보안의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여기에 보안 전문기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인수합병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소비자 보상을 위해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 이용자 유형을 고려한 세부적 피해 보상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강상원/영상편집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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