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한국-방글라데시 해외인프라협력센터 개소

6건, 120억불 규모 우선사업권 확보 거점 마련
  • 등록 2022-09-06 오전 10:07:38

    수정 2022-09-08 오전 9:45:4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전날 한국-방글라데시 해외인프라협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본 개소식에는 PPPA(Public Private Partnership Authority), RHD(Road Transport and Highways Division), CWASA(Chattogram Water and Sewerage Authority) 등 정부 주요기관의 장 및 우리 대사관과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강훈 KIND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PPPA청장의 축사, 4차에 걸쳐 이뤄진 한-방 조인트플랫폼 경과 및 우선사업권 확보 사업에 대한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좌측 두 번째부터 KIND 임한규 본부장, CWASA 파즐룰라 청장, KIND 이강훈 사장, 주방글라데시 이장근 대사, PPPA 무하마드 이브라임 청장, RHD 아민 울라 누리 청장, RAJUK 아니수르 라만 미아 사장
한-방 조인트플랫폼은 2019년 KIND와 방글라데시 PPPA가 2019년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개최한 G2G협력체이다.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함께 인프라사업을 제안하면 KIND가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을 플랫폼에 초대해 한국기업이 우선사업권을 가지고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협의체이다. 그간 이 플랫폼을 통해 메그나 대교, 다카-마이멘싱고속도로, 다카 순환철도, 푸바찰 배전선로 등의 사업에 대해 우리 기업이 사업권을 확보했다.

특히 KIND는 이번 한-방 인프라협력센터 개소식에 이어 우선사업권 확보사업에 대한 주요 정부기관장과의 협업미팅, 우리 참여기업과의 실무미팅, 추가 사업권 확보를 위한 협상을 겸한 로드쇼를 진행했다.

KIND 관계자는 “한-방 인프라협력센터를 한국기업의 우선협력사업의 실질적 수주성과로 가져가기 위한 최전방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은 물론, 현지 우리 기업 및 금융기관 MDB등과의 네트워킹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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