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범보수 `1위` 한동훈…이재명, 범진보 압도적 선두[리서치뷰]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 조사 결과
보수, 한동훈 13%…홍준표(12%)·오세훈(11%)
진보, 이재명 41%…이낙연(15%)·김동연(10%)
  • 등록 2022-08-02 오전 9:32:53

    수정 2022-08-02 오전 9:33:12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진보 차기 주자로는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7월30일~31일 전국 성인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보수 차기대권조사 적합도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리서치뷰)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장관은 ‘범보수 차지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의 순으로 이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선 한 장관과 오 시장이 나란히 15%로 1위에 올랐다.

한 장관은 지난달에 비해 2%포인트 빠졌지만 오 시장이 4%포인트 떨어지는 바람에 공동1위에서 단독 1위가 됐다.

자신을 보수층이라고 응답한 이들로 결과를 축소할 경우 한 장관(23%)-오 시장(17%)-홍 시장(14%)-이준석 대표(12%) 순으로 다소 다른 순위를 보였다.

범진보 차기대권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가 지난 7월 30일~31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리서치뷰)
범진보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41%로 압도적 유력 주자로 꼽혔다. 뒤이어 △이낙연 전 대표(15%) △김동연 경기지사(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심상정 정의당 의원(4%) 등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밖에서 앞섰다.

범위를 진보층으로 좁힐 경우 이재명 의원이 62%로 이낙연 전 대표(13%), 김동연 지사(7%) 등과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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