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도시를 새롭게 즐기고 경험하는 야외 방탈출 모험 게임 ‘메트로 어드벤처 2021: 앨리스와 신비한 서점’(이하 ‘메트로 어드벤처’)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 야외 방탈출 모험 게임 ‘메트로 어드벤처 2021: 앨리스와 신비한 서점’(사진=교보문고) |
|
‘메트로 어드벤처’는 교보문고, 교보생명, 리얼월드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강남구청이 협력해 제작한 게임이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광화문역, 충무로역 등 서울 도심의 주요 역을 지나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앱 ‘리얼월드’를 다운 받은 뒤 리얼월드 공식 스마트스토어 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원더랜드 콜렉트북’을 구매해 준비하면 된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게임 속 주인공이 돼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주요 지하철역 곳곳에 숨겨진 지형지물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나간다.
교보문고 측은 “플레이어는 GPS를 이용해 방향 지시에 따라 미션 장소로 이동하고, AR(증강현실)을 이용해 특정 조형물을 촬영해서 미션을 해결하기도 한다”며 “AR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현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몰입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임의 공동 주관사인 리얼월드는 QR, 컬러렌즈, 웹뷰, 챗봇, 모션인식, 포토프레임, BGM, 전화송수신 등 다양한 실감 기술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접목시킨 다수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100종 이상의 실내외 콘텐츠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