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클릭 인터랙티브 아시아 그룹 유한회사(이하 ‘아이클릭’)는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과 온라인 브랜드 폴랫폼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아이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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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클릭은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록시땅에 중국 위챗 미니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한 자체 솔루션 ‘아이스마트고’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표준화된 모듈을 기반으로 하며 미니 프로그램 개발을 기본으로 데이터 분석, 고객 맞춤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최근 록시땅은 아이클릭의 아이스마트고 솔루션을 활용해 중국 소셜 미디어 메신저 위챗 내에 미니 프로그램 ‘트라벨 버디’를 출시했다. 트라벨 버디는 온라인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하는 O2O중심 브랜드 플랫폼으로 전략적 디지털 마케팅과 중국 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록시땅 관계자는 “트라벨 버디는 소비자들에게 참여형 게임, 대화형 설문, 매장지도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참여형 게임’은 향기를 찾아 떠나는 비밀 여행 컨셉의 미니 게임으로 참여 보상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대화형 설문’은 아이클릭의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매장 지도’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매장 정보를 제공해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소비자를 안내한다.
지안 T. J. 탕 아이클릭 CEO는 “해외 브랜드가 중국 진출 시 겪는 대표적인 문제는 중국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 수집이 어렵다는 점”이라며 “이에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아이스마트고와 같은 마케팅 솔루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