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시흥시, 팀인터페이스와 함께 디지털 사회혁신가를 키우기 위한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를 지난 25일 개소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2008년 설립 후 2018년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이다. 국내 첫 관학협력 전문연구기관으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소재·부품·장비, 환경·안전, 지능형 융합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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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을 연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시민이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8층에 입주한 센터는 시흥지역 시민, 기업, 기관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과 사무실 공유, 사회 혁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지역과 마음을 모아 시민 주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가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