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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1조 160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 달성과 R&D 투자 1929억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주주들의 변함 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해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가 남았고, 우종수·권세창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