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Everything, Secure Everything(연결된 모든 것들을 보안하라)’는 기조 하에서, SK인포섹은 전산 시스템이나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망을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사업에 IoT 기기를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시큐리티(Digital Security)’ 시장 개척을 모색한다.
시큐디움 IoT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시스템은 물론 제조설비(OT)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하고, 이중 이상징후를 보이는 요소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응한다.
가령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업무용 태블릿을 확인하면 주요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악성코드 탐지·차단 △해당 기기 소유자 등 자산 정보 파악 △CCTV를 통한 소유주에 대한 이동경로 확인과 물리적 출입 통제 △해당 기기의 접속 로그 파악과 추가 피해 차단 등 종합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구축형(On-Premise)뿐 아니라 클라우드(SaaS) 방식으로도 제공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여러 산업 현장의 기술·관리적 보안 취약점을 진단해온 SK인포섹의 보안 컨설팅 사업 경험이 시큐디움 IoT에 내재화됐다”면서 “산업 현장 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스템 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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