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아트리치’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명 방문

30일 1순위 청약..분양가 3.3㎡당 1625만원
  • 등록 2016-11-28 오전 9:01:34

    수정 2016-11-28 오전 9:01:34

△지난 25일 개관한 ‘래미안 아트리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 관람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사진=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25일 개관한 ‘래미안 아트리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의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물량인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 2층~지상 23층짜리 14개 동, 총 1091가구(전용면적 39~109㎡) 규모로 이 중 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해 삼성물산이 강북권(한강 이북)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인근에 있는 석계초·석관초·석관중·석관고 등을 도보 통학 가능하며 경희대·한국외대 등도 가깝다. 교통망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25만원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발표되며 계약은 같은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율곡로 78)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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