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차량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총 24만대, 들어온 차량은 19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양재나들목 6.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평나들목~신월나들목 11.1㎞ 구간과 인천방향 신월나들목~부천나들목 5.6㎞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54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 등이다.
한편 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이날 강풍을 동반한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면서 해수욕장은 물론 주요 관광지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