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비즈니스˙연회장용 고광도 3D 프로젝터 3종 출시

의료용 디지털 통신(DICOM) 시뮬레이션 모드 탑재
스마트폰 디지털TV 등과 연결 HD급 수준 영상 시청
  • 등록 2016-01-06 오전 9:37:26

    수정 2016-01-06 오전 9:37:2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홈시어터 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http://korea.optoma.com)는 6일 회의실, 강의실, 대형 공연장 및 전시장, 의료 연구실 등에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및 대형 연회장용 고광도 3D 프로젝터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X502’, ‘W502’, ‘EH502’ 3종은 50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고광도, 1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해 회의실이나 병원 등과 같이 불빛이 완벽히 차단되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전등을 켜둔 채 뚜렷한 화질의 이미지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TM) 기술을 적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생생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3종 모두 일반 모드에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인체 조직, 기관 등의 영상 구현이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탑재해 X레이, CT, MRI 영상 회의가 주로 진행되는 의료 연구실, 의학 포럼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D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지원해 3D 영상 및 이미지 구현에도 안성맞춤이다.

스마트폰을 디지털 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해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술이 적용된 고화질 영상 인터페이스 내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안드로이드 폰의 영상을 HD급 수준으로 즐길 수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칩을 탑재해 공간의 제약 없이 대형 화면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렌즈의 위치를 원격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기존의 설치된 프로젝터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벽면 컬러 조절 기능으로 흰색이 아닌 벽면에 투사해도 흰색 벽면에 투사한 것과 같은 색상 보정 효과를 제공하고, 16W 스피커가 두 개 내장돼 있어 별도의 스피커 연결 없이도 실감나는 사운드 재현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X502’, ‘W502’, ‘EH502’의 가격은 각각 190만원, 220만원, 280만원이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된다.

옵토마 비즈니스 및 대형 연회장용 프로젝터 ‘X502’, ‘W502’, ‘EH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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