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50.54㎞ 구간 공사로 민간자본 1조6204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하고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민간투자기법인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번 사업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다. 통행료는 도로공사 요금과 비슷한(1.02배, 1종기준 최장구간 2847원) 수준으로 낮춰 그동안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제기돼온 높은 통행료 논란이 없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국토부는 "하루 평균 약 10만대의 차량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관광산업 등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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