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구원등판..2300억 순매수

  • 등록 2008-07-25 오전 10:45:46

    수정 2008-07-25 오전 10:45:46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5일 대내외 악재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위협받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 방어의 총대를 멨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300억원, 비차익거래 950억원 등 총 2300억원의 매수우위다. 전날 34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우위로 전환하면서 생긴 수급공백을 메우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최근 5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반등장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전날에도 7000억원가까운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돼 지수 1600선 돌파의 산파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 매수의 기준이 되는 베이시스는 이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장중 2.5포인트 넘는 폭발적인 베이시스가 시현되고 있고, 이론가와 시장가의 괴리율은 +0.6% 가까이 벌어진 상황이다. 선물시장의 체력이 현물시장보다는 견조함을 말해준다.

프로그램 매매로 포스코(005490)KT&G(033780)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 이날 다소 부진한 실적발표를 했던 삼성전자로도 적지않은 매수세가 들어오는 중이다.

장중 1600을 하회했던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매매의 힘으로 1600선을 회복한 뒤 조금씩 낙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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