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번 2학기부터 진행된다.
오픈 소스는 소수 기업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타난 사회적 움직임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본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를 공개해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재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뜻한다.
오픈 소스 강의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버그리포트 및 소스패치 등 기본 과정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다음은 "국내 오픈 소스 사용자는 많으나 개발자는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고 오픈 소스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은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인터넷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학교육 과정인 `다음 트랙`을 신설해 교육하고 있다.